단밀마을학교 30차시 (8.16)

짧디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2학기를 시작합니다.
1. 생태텃밭정원
긴 비와 땡볕으로 풀만 무성하던 텃밭이 깨끗하게 이발을 했습니다. ㅎㅎ 학교에서 아이들의 수업을 위해 애써주셨어요.

이번에도 도야 아버지 협찬 유기농퇴비를 뿌리며 가을 채소 심을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직 너~~무 더운 8월!!
얼르고 달래고

방학 중인 중딩 형님이 도와주겠다고 나왔습니다

형님들이 뿌린 퇴비는 아이들이 삽으로 뒤집어 흙과 섞고

살살~ 당근씨앗을 뿌렸습니다.
이게 적당히 가지런히 뿌리는것이 쉽지 않아서
1학년 막내는 자꾸 형님의 꾸지람을 듣습니다^^;

잘자라라~

2. 뚝딱 목공~
방학동안 닫혀있던 목공실을 열고 청소부터~
어때요?
잘 정리 되었지요!

먼저 목재부터 내려야지요~

목공 세포를 깨우기엔 톱질이 최고?!
톱을 들고 결대로 잘라봅니다.

2학기 목공 시간도 기대되네요.

3. 함께먹는밥상
대신 차려진 밥상에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