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놀이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네요^^
"엄마, 너무 행복해~!"
오늘 마을 학교를 마치고 같이 참석했던 저희 딸이 했던 말입니다. 그저 아이들과 삼삼오오 모여 그림을 그리고 점심을 함께하고 흙을 함께 밟았을 뿐인데. 무엇이 아이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던 걸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단순하게도 아이들과 학업을 진행되어지는 학교에서 서로 경쟁 아닌 경쟁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보단 아무런 조건도 필요없이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새로웠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나이대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소통한다는 것도 재밌었을테구요.
많이 노력해야 할 부분도 엿보였던 하루였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선배 플래너 님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