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촌마을학교 7번째이야기 (5월27일)
이번 단촌마을학교 아이들은 단촌역에서 만났습니다.
단촌역은 단촌아이들에게 놀이터같은 공간입니다.
단촌주민회에서 운영하는 단촌카페를 단촌아이들에게 오픈해주셨습니다.
단촌역에 우리 아이들은 에코백 에 공룡그리기를 했습니다.
딸기농장 대표님 토끼부인께서는 중국에서 미술전공과 공룡전문가로 활동하셔서 이번에 강의를 해주셨답니다.
두번째 만남이라 아이들은 더 좋아했답니다.
공룡그리기전 딸기농장대표님 설명을 열심히 듣는아이들
다양한 공룡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서로가 좋아하는 공룡을 고르고 그것을 보며 그릴거예요.
에코백에 밑그림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중.고등학생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을 도와줍니다.
사뭇진지한 아이들
공룡을 처음 그려본다고 하는데 너무 잘 따라 그립니다.
밑그림에 이제 색을 채워갑니다.
저학년애들은 나만의 가방을 위해 더 초집중합니다.
어렵다는 아이들에게는 딸기토끼부부님들이 달려가 잘 그릴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니 아이들은 금방 흡수합니다.
서로 각자의 작품이 완성되어갑니다.
공룡을 그리며 아이들의 공룡이름 맞추기,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니다. 또한 오랜만에 본 선배들과 학교생활 이야기도 나눴답니다.
바탕까지 모두 완성한 1학년 소라
소라는 이걸가지고 장보러간다고 하네요.
자기가 직접 만들어서 더 애착이가나봅니다.
공룡의 색깔을 칠하면서 색의 변화를 알아가는 아이들
선생님 물이 너무 많이들어가면 색이 연해져요.
그러니 물은 조금만 넣어야해요~~
자기 생각을 잘 이야기하는 2학년 서윤이^^
중학생 최고 인기 장미도 이쁜그림하나가 완성되었습니다.
장미가 들어올때 단촌초등학교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가 장미언니 보고싶었어~~하며 안겨서 장미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중학생 재호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림도 그리고 아이들까지 잘챙기는걸 보며 참 든든한 친구라는 생각이들었답니다.
선배 언니,오빠들~~한컷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서로 나누며 간식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정신이 없어서 간식사진을 못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