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점곡마을학교 10차시

2022년
작성자
미래교육
작성일
2022-06-24 16:39
조회
342
공동체분류 : 점곡마을학교



다함성 점곡마을학교 아이들과 열번째 수업
#다함성점곡마을학교
#점곡마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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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팥을 심은곳에 자란것도 있지만
너무많이 안자라서! 안자라는 이유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어요
.
왜그럴까?
그럼어떻게해요?
고구마를 심으려고 ! 하니 함께 심겠다합니다





일단동생들은 간식부터 챙겨먹고









방울토마토가 익었어요! 따도되요? 하더니 그러라 했더니 두알 따서 저에게 줍니다
"어머 선생님주려고 딴거야?"
"아니요 사실 저는 토마토 싫어해요 "
...

동심파괴가 아닌 이거슨 선심파괴..ㅠㅠㅠ








자라난 식물들이 너무 신기한지 그것부터.살피는.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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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터널은 언제쯤 가득 차오를까 오이를 따려다 따가워서 손을 거두는 우리 4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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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들고 고구마 구멍을 푹푹 파줍니다 심는거 덮는건 선생님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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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심었습니다
잡초도 뽑고 물도 주고 지난번에 못심은 카모마일과 레몬밤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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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도 뿌렸는데 이름표를 못써서 내일 잠깐가서 이름표 써두어야 겠어요

오후그름에 나가서 만나니 또 너무좋은 아이들.
운동장 실컷 뛰어놀동안 마을선생님과 저는 보이는 잡초를 정리해주고
또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주는 이녀석들이 기특해서 물도 한금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아이를 데리러 왔던 학부모 한분이 말씀하시길
오늘 너무힘들어서 나는 도와주지 못한다 미안하다 하시기에
다 끝났으니 괜찮다 마무리할때까지 조금 앉아서 쉬시라
그러고 마저 일을 하고 있었더니
어느새 통화하시며 자연스럽게 손이 잡초를 향합니다
어쩔 수 없는 농부인가봅니다
통화를 끊으시며 내가 이걸 왜뽑고 있지? ㅋㅋ아무것도 안하려햇는데?
하시며 또 한바탕 웃었네요 !
함께해주시는 부모님들이계셔서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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